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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보다 4배나 많은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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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_arkive 2019. 9. 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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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숍(16만개) > 국내 치킨집(3만 8천개) > 전세계 맥도날드(3만 5천개)

국내 치킨집 숫자는 약 3만 8천개라고 합니다. 전세계 맥도날드 지점수가 3만 5천개라고 하니, 우리나라 치킨집의 경쟁력이 글로벌 프렌차이즈와 비교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전국 이,미용업 사업자 수가 치킨집의 4배나 된다는 사실, 놀라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사실인지 팩트체크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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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샵이 16만개라니, 다들 어디 있는거야?

 

이 글을 읽은 당신, 이제 거리를 걷다 거북목이 걱정될때 고개를 들어 3~4층을 보라!! 

뷰티샵 대부분은 2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지하 1~2층에 있는 곳도 많다고 하니 우리 눈에 잘 띄지 않는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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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뷰티샵은 저층보다 고층에 더 많이 위치할까?

전통적으로 뷰티샵은 음식점이나 옷가게에 비해 즉흥적으로 소비하는 비중이 낮은 업종으로 분류되는데요, 최근에는 네이버, 카카오헤어,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예약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고층에 위치하더라도 영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뷰티샵 창업, 도전해도 될까? 

국내 미용시술 시장의 규모는 8조원에 달하는 반면, 뷰티샵들은 점점 더 영세해지고 있는데요, 전체 미용업 종사자 약 23만명 중 80%에 달하는 18만명이 3인이하 사업장에서 종사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들어 1인샵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중소형 샵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대형 프렌차이즈의 경우에도 지점수를 줄이거나 리뉴얼 인테리어를 연기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메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공유미용실, 살롱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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