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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창업, 왜 공유미용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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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_arkive 2019. 10. 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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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샵은 권리금, 보증금, 인테리어비, 집기비 등 높은 초기비용으로 창업이 쉽지 않은 분야에요. 그리고 샵을 어렵게 오픈하더라도 마케팅, 고객관리, 세무, 청소, 세탁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은데요. 대형 샵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던 디자이너분들이 이런 소형 샵을 창업해서 운영하기란 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최근 1인샵을 비롯한 소규모 샵들을 찾는 손님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샵을 오픈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분들이 본인의 샵을 가지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방법1] 본인의 명의로 부동산을 빌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여 영업하는 방법

[방법2] 다른 샵에 샵인샵으로 들어가 본인의 명의로 사업자 등록 하여 영업하는 방법

[방법3] 다른 샵에 샵인샵으로 들어가 프리랜서로 영업하는 방법

 

샵을 오픈하는데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고, 각각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장단점이 있어요. 각 방법별로 장단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비교해 보았을 때 가장 매력적인 방법이 바로 공유미용실 같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점점 많아지는 공유미용실, 왜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것일까요?

 


공유미용실을 선택하는 이유

 

1. 좋은 입지, 좋은 상태의 건물

공유미용실은 여러 업종의 여러 디자이너가분이 모여서 공간을 공유하는 곳이에요. 때문에 작은 점포를 빌리는 돈으로 여럿이 함께 더 좋은 입지에 부동산을 구할 수 있답니다. 더 좋은 상권에 물건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큰평수를 빌리기 때문에 역에도 가깝고 주차도 편한 대형 빌딩에도 입주할 수 있어요. 10평 남짓의 작은 샵을, 뒷골목 주차도 안되는 곳에 오픈하는 것 보다, 대로변 큰 건물에 오픈하는 것이 당연히 더 좋아 보이는데요. 공유미용실이라면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게 이해가 되네요.

 

2. 쾌적한 인테리어 

창업하려면 인테리어 비용이 적지 않은데요, 큰 공간에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작은 공간 여러곳의 인테리어를 할때보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인테리어 마감재를 대량으로 구매한다던가, 여러개 달아야 할 간판을 한개만 달 수 있다던가, 여러개 만들어야 했던 화장실을 조금 크게 하나만 만든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이런 여러가지 공유의 개념과 공동구매의 개념을 통해서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쾌적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답니다.

 

3. 전문적인 마케팅과 고객관리 지원

샵을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하지만 또 가장 어려운 것이 마케팅과 고객관리라고 하는데요. 대형샵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샵을 열었지만,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신규 고객이 올지, 단골 고객은 어떻게 관리해야 계속해서 샵을 방문할지를 생각하다 보면 베테랑 디자이너라고 하더라도 뾰족한 수가 없을 거에요. 하지만 공유미용실의 경우 마케팅과 고객관리를 전담하는 CS매니저가 존재하고, 각 디자이너에게 적합한 마케팅 방식을 제안하고 대행해준다고 하니, 혼자서 샵을 운영하는 것 보다 공유미용실에서 샵을 오픈하는 것이 더 끌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4. 청소/세탁/세금 등 잡무부담이 없다

샵을 운영하다보면 고객응대, 시술도 정신없는데, 청소, 세탁, 세금문제 등 사업주로서 잡다하게 신경써야 할 것들도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해요. 대형샵에 있을때야 청소나 세탁은 스탶이나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이고, 세금같은 돈문제도 원장님이 알아서 했었지만, 본인 샵을 오픈하는 순간부터 이 모든 것을을 혼자서 해내야만 하는거죠. 그런데 공유미용실에서는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준다고 해요. 청소나 세탁은 물론이고 어려운 세금문제까지 전문가가 밀착마크 해준다고 하니 정말 고객과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까 해요. 

 

5. 샵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에 있을 때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 했지만 독립하는 과정에서 단골 고객을 잃고, 생각지 못한 마케팅 비용, 경쟁 과열 등의 문제들로 폐업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형 브랜드의 네임밸류 때문이 아니라 디자이너 실력에 만족감을 느껴 단골로 전환된 고객들을 1인샵 창업 후에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동반되어야 해요. 예약, 고객응대, 시술 이후 고객관리까지 프랜차이즈에서 대신 해주던 것들을 직접 해야 하다보니 미숙한 운영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에요. 본격적으로 내 샵을 오픈하기 전에 공유미용실에서 샵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첫 창업은 공유미용실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Better, togther. for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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